화상 면회 서비스 제공이 중환자실 폐절제술 환자의 통증, 불안, 안위 및 보호자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ideo Visitation on Pain, Anxiety, Comfort, and Family Caregivers’ Anxiety in Intensive Care Unit Patients after Pulmonary Resection

Article information

J Korean Crit Care Nurs. 2026;19(1):36-47
Publication date (electronic) : 2026 February 28
doi : https://doi.org/10.34250/jkccn.2026.19.1.36
1Department of Nursing, Ulsan University Hospital, Ulsan, South Korea
2Department of Nursing, University of Ulsan, Ulsan, South Korea
김지명1orcid_icon, 김민영2,orcid_icon
1울산대학교병원 간호부
2울산대학교 간호학과
Correspondence : Kim, Minyoung Department of Nursing, University of Ulsan, Daehak-ro 93, Nam-gu, Ulsan, South Korea, 44610 Tel : 82-52-259-1572, Fax : 82-52-259-1236, E-mail : mykim@ulsan.ac.kr
* 이 논문은 제1저자 김지명의 석사학위 논문을 수정하여 작성한 것임
Received 2025 October 30; Revised 2025 November 29; Accepted 2025 December 1.

Trans Abstract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a video visitation intervention on pain, anxiety, comfort, and family caregiver anxiety in patients admitted to the intensive care unit (ICU) after pulmonary resection.

Methods

A quasi-experimental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study was conducted between July 10 and November 6, 2023. Patients scheduled for pulmonary resection and their primary family caregivers were recruited one day before the surgery after receiving the study information. The intervention consisted of a structured postoperative telephone explanation, followed by a video visitation between the patient and caregiver using a hospital-provided smartphone. Pain, anxiety, and comfort in patients, and anxiety in caregivers were measured using validated instruments. Data were analyzed using repeated-measures ANCOVA for patient outcomes, and paired t-tests and ANCOVA for caregiver anxiety.

Results

Video visitations significantly reduced patients’ anxiety (F=5.89, p=.008) and improved comfort (F=12.56, p‹.001). No significant effects were observed for pain (F=1.39, p=.254) or caregivers’ anxiety (t=1.03, p=.312).

Conclusion

Video visitations had beneficial effects on anxiety and comfort in ICU patients after pulmonary resection.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determine the optimal use and evaluate broader clinical outcomes.

I.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폐절제술은 초기 폐암 환자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다[1]. 그러나 폐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폐활량 및 기능적 잔기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흉곽 절개로 인한 심한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통증은 흉벽의 호흡운동을 제한하여 심호흡과 기침을 어렵게 하고, 이로 인하여 기관지 분비물의 저류, 무기폐, 폐렴, 저산소증 등 다양한 호흡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수술 직후 적절한 통증관리가 매우 중요하다[1-3]. 또한 폐절제술 환자는 통증뿐 아니라 수술에 대한 두려움, 마취와 예후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높은 수준의 불안을 경험하고, 이러한 불안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호흡곤란, 기관지 수축, 산소포화도 감소 등의 생리적 불균형을 초래하여 폐 합병증의 위험을 더욱 가중시킨다[3]. 더불어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의 경우 낯선 환경, 기계 소음, 제한된 신체 움직임, 제한된 신체 활동, 높은 수준의 모니터링으로 인한 자율성 감소 등으로 불안이 더욱 심화되며, 이는 환자의 안위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4].

또한 환자의 회복 과정에서 보호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보호자는 환자의 안정감 형성, 회복 동기 강화, 치료 순응 향상에 기여하는 주요 지지 체계로 알려져 있다[5]. 그러나 중환자실에 입실하게 되면 보호자는 환자를 직접적으로 돌볼 수 없고, 의료진의 설명도 제한적이며, 환자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환자의 예후에 대한 걱정, 죄책감, 무력감을 경험한다[5,6]. 이러한 심리적 부담은 보호자에게 높은 수준의 불안을 유발하며, 보호자 불안이 높은 경우 환자에게 전달되는 정서적 지지의 질이 저하되고, 퇴원 후 돌봄 과정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7]. 환자의 불안과 보호자의 불안은 상호작용적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중환자실에서는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의 불안 관리도 중요한 간호 문제로 다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중환자실에서는 감염 예방, 환자 안전, 중재 수행의 효율성 등을 이유로 면회 시간이 제한되거나, 전염병 상황에서는 면회가 전면 금지되기도 한다[8]. 이러한 면회 제한은 환자에게는 고립감과 외로움을 심화시켜 불안과 안위를 악화시키며, 보호자에게는 정보 부족과 불확실성을 높여 불안을 증폭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8,9]. 기존의 전화 면회는 의료진과 보호자 간 의사소통의 방식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음성 정보만으로는 환자의 실제 상태를 충분히 전달하기 어렵고, 보호자가 환자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없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 일부 병원 중환자실에서는 화상 면회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10]. 화상 면회는 환자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각적, 정서적 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감염 위험 없이 안전하게 면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11]. 또한 가족 구성원이 서로 다른 장소에 있더라도 동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존의 대면 면회나 전화 면회보다 지지 체계가 확장될 수 있다. 화상 면회는 환자에게는 가족과의 연결감을 회복시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보호자에게는 환자의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정보 제공의 정확성과 심리적 안도감을 높일 수 있다[11,12]. 신생아 중환자실 등 일부 분야에서는 화상 기반 면회가 가족 분리를 완화하고 보호자 불안을 감소시키는 긍정적 효과가 보고되었으나[11,12], 국내 성인 중환자실에서 화상 면회가 환자의 통증, 불안, 안위 및 보호자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동시에 검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폐절제술 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화상 면회 서비스가 환자의 통증, 불안, 안위 및 보호자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은 중환자실 면회 제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비대면 가족지지 중재의 임상적 가치를 검증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화상 면회가 폐절제술 후 중환자실 환자의 통증⋅불안⋅안위와 보호자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함으로써, 중환자실 면회 제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환자와 가족지지 중재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폐절제술 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에게 화상 면회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의 통증, 불안, 안위와 보호자의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3. 연구 가설

  • 1) 화상 면회 서비스를 제공받은 실험군 환자는 대조군 환자보다 통증 정도가 감소할 것이다.

  • 2) 화상 면회 서비스를 제공받은 실험군 환자는 대조군 환자보다 불안 정도가 감소할 것이다.

  • 3) 화상 면회 서비스를 제공받은 실험군 환자는 대조군 환자보다 안위 정도가 증가할 것이다.

  • 4) 화상 면회 서비스를 제공받은 실험군 보호자는 대조군 보호자보다 불안 정도가 감소할 것이다.

Ⅱ. 연구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폐절제술 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화상 면회 서비스 제공이 환자의 통증, 불안, 안위, 보호자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 실험 연구이다(Table 1).

Study Design

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폐절제술 후 외과계 중환자실 입실이 예정된 환자와 그 보호자로, 다음의 선정 기준을 충족하는 자로 하였다. 환자의 선정기준은 1) 만 19세 이상이며,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 2) 정규수술로 전신마취 하에 폐절제술(분엽절제술 또는 폐엽절제술)을 시행받고, 수술 후 외과계 중환자실에 입실하여 익일 퇴실 예정이며, 수술 후부터 중환자실 퇴실 시점까지 보호자와의 면회 기회가 없는 환자 3) 수술 후 통증자가조절장치를 사용 예정인 환자 4)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지남력이 있는 자이다. 보호자 선정 기준은 1) 환자 선정 기준의 조건을 만족하는 환자의 가족이면서 만 19세 이상인 자로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주 보호자인 자 2) 화상 면회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자이다. 단, 수술 후 중환자실로 입실하지 않는 경우, 연구기간 중 통증자가조절장치 사용을 중단하는 경우, 중환자실 입실 이후부터 연구 종료 사이에 기타 사유로 인하여 의료진과 보호자의 통화 및 면담이 발생하는 경우, 환자가 강력하게 보호자와의 연락을 요구하여 접촉하게 되는 경우, 보호자가 중재에 참여하였으나 조사에는 다른 보호자가 참여하는 경우는 연구 탈락 기준으로 정하였다.

연구 대상자 수는 G*Power 3.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선행연구[12]에서 보고된 효과크기 .95를 참고하여 유의수준 .05, 검정력 .90, 두 집단 간 3회의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각 군에 필요한 최소 표본 수는 19명, 총 38명으로 산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예상탈락률 20.0%를 고려하여 환자 48명과 보호자 48명, 총 48쌍을 모집하였다. 하지만 연구 진행 중 대조군에서 수술 후 중환자실로 입실하지 않아 탈락하는 경우가 예상보다 빈번하게 발생하여 탈락률을 24.0%로 조정하여 연구윤리심의위원회 승인 후 2쌍을 추가 모집하여 최종 환자 50명과 보호자 50명, 총 50쌍을 모집하였다. 연구 진행 중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실하지 않고 병동으로 바로 전실되어 중재에 참여하지 못한 실험군 4쌍, 대조군 8쌍이 탈락하였으며, 최종 분석에는 실험군 19쌍(환자 19명, 보호자 19명), 대조군 19쌍(환자 19명, 보호자 19명), 총 38쌍(환자 38명, 보호자 38명)이 포함되었다(Figure 1).

Figure 1.

Flowchart of Study Participants’ Selection

3. 연구 도구

1) 일반적 특성

환자의 특성은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종교, 과거력, 과거 입원 경험, 과거 중환자실 입원 경험, 과거 수술 경험과 수술명을 조사하였으며, 환자 가족의 특성은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종교, 환자와의 관계, 과거 입원 경험, 과거 중환자실 입원 경험과 과거 환자 돌봄 경험을 조사하였다.

2) 통증

본 연구에서는 통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0점에서 10점까지 숫자로 통증의 정도를 구두로 표현하는 숫자평점척도를 이용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 정도가 큰 것을 의미한다.

3) 불안

(1) 환자

환자의 상태불안은 Spielberger가 개발한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13]를 중환자에게 적합하도록 6문항으로 축약한 Chlan 등[14]의 도구(six-item short form of the STAI)를 Park [15]이 한국어로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불안 상태 3문항과 불안 부재 3문항으로 구성된 총 6문항의 4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Chlan 등[14]의 연구에서 Cronbach's α=.78이었고, Park [15]의 연구에서는 Cronbach's α=.85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88이었다.

(2) 보호자

보호자의 상태불안은 Spielberger가 개발한 상태불안 도구[13]를 Kim과 Shin [16]이 한국인에 맞게 수정⋅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된 4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상태불안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Kim과 Shin의 연구[16]에서 Cronbach's α=.80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93이었다.

4) 안위

대상자의 안위를 측정하기 위하여 Kolcaba [17]의 General Comfort Questionnaire를 Lee [18]가 단기 중재에 적합하도록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신체적, 심리⋅정신적, 환경적, 사회적 영역의 총 22문항으로 구성된 4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안위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Lee의 연구 [18]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71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93이었다.

4. 자료 수집

본 연구의 진행 절차는 사전 조사, 실험 처치, 2회의 사후 조사로 진행되었다. 자료 수집은 2023년 7월 10일부터 2023년 11월 6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울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폐절제술 수술을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 간 오염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일 기준 홀수 주(1, 3, 5주)는 대조군, 짝수 주(2, 4주)는 실험군으로 순차 배정되었다. 선택편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의 통제를 적용하였다. 첫째, 동일한 외과계 중환자실에 입실이 예정된 환자만 포함하여 환경과 진료팀의 차이를 배제하였다. 둘째, 두 군의 특성에 대해 모르는 연구 보조자가 사후 조사를 수행하여 평가 편향을 최소화하였다.

1) 사전 조사

대상자 모집은 폐절제술이 예정된 환자 명단을 수술 일정표를 통해 확인한 후 이루어졌다. 연구자는 수술 전날 병실을 방문하여 환자와 보호자에게 연구의 목적, 절차, 중재 내용, 자료 수집 시점, 개인정보 보호 방식을 충분히 설명하였다. 설명을 들은 후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 의사를 밝힌 경우, 서면동의를 받고 연구에 등록하였다. 등록 직후 환자–보호자 쌍에게 동일한 연구 번호를 부여하고, 환자(-P), 보호자(-C)로 구분하여 자료에서 일관되게 대응되도록 관리하였다. 대상자는 언제든지 연구 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연구자가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수집하였고, 환자의 상태불안, 안위 및 보호자의 일반적 특성과 상태불안은 보호자가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시력 저하 또는 글을 읽지 못하는 등으로 작성이 어려운 경우 연구자가 직접 읽어주고 대상자의 응답을 표시하였다.

2) 실험 처치

실험군의 경우 수술 후 환자들의 수면 시간을 고려하여 중환자실에 입실한 당일 오후 9시에 연구자가 보호자에게 유선전화를 걸어 수술 후 의식 회복 상태, 수술 부위 통증 정도, 식이 진행 여부 및 경구 섭취량 등 전반적인 컨디션에 관하여 2∼3분간 설명하였다. 이후 연구자가 중환자실에 비치된 병원용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영상통화를 걸어 환자와 보호자가 영상통화를 통해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음성으로 대화를 나누며 평균 5∼7분 정도 가족 간의 안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때 사전 조사에 참여한 보호자가 반드시 영상통화에 함께 하도록 하였으며, 그 외 다른 가족도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스마트폰은 환자가 스스로 들고 있도록 하였으며, 기력 저하 등의 이유로 스마트폰을 잡고 있을 수 없는 경우에는 연구자가 화면에 나오지 않는 위치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화상 면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조군의 경우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실한 당일 오후 9시에 연구자가 사전 조사에 참여한 보호자에게 유선전화를 걸어 수술 후 의식 회복 상태, 수술 부위 통증 정도, 식이 진행 여부 및 경구 섭취량 등 전반적인 컨디션에 관하여 2∼3분간 설명 후 통화를 종료하였다.

3) 사후 조사

사후 조사는 임상 경력 1년 차 이상 7년 차 이하로 구성된 연구 보조자 4명이 시행하였다. 연구 보조자는 연구의 목적, 절차 및 조사 방법에 대해 10분간 1회에 걸쳐 사전 교육을 받았으며, 조사 도구 내용을 숙지하였다. 연구 보조자는 모든 실험 처치를 마친 후 해당 중환자실에 들어오게 되어 대상자의 실험군과 대조군 배정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모든 대상자에 대해 동일한 절차로 측정하였다. 환자의 통증, 상태불안, 안위 설문지 작성은 직접 작성하거나 시력 저하 등으로 작성이 어려운 경우 연구 보조자가 직접 읽어주고 대상자의 응답을 표시하였다. 보호자의 상태불안은 모바일 설문지로 작성하였다. 1차 조사는 실험 처치 후 연구 보조자가 환자에게 설문지를 제공한 후 수거하였으며, 보호자는 실험 처치 후 모바일 설문지 링크를 통화한 문자로 발송하여 상태불안을 측정하였다. 보호자의 경우 동의서 작성, 사전 조사, 실험 처치, 사후 조사는 반드시 모두 동일한 보호자가 참여하도록 하였다. 2차 조사는 실험 처치 및 수술 다음날, 환자들의 적절한 수면 시간과 체위 변경으로 인해 통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정규 체위 변경 시간 전인 아침 6시경에 연구 보조자가 설문지를 제공하여 1차 사후 조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5. 윤리적 고려

연구 시행 전 연구 대상 병원의 연구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로부터 연구 승인을 받아 진행하였다(IRB No. 2023-05-014-001, 2023-05-014-002). 자료 수집 시 연구 대상자에게 연구 목적, 연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서면으로 동의서를 받았다. 모든 연구 대상자에게는 연구 참여 직후 연구 번호가 부여되었으며 연구 번호와 익명화된 개인정보가 연결된 대조표는 연구책임자만 접근 가능한 잠금장치가 있는 별도 장소에 보관하였으며, 분석용 자료는 완전히 비식별화된 상태로만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다른 사람이 열람할 수 없도록 잠금 장치가 마련된 장소에 보관하여 연구 종료 후 3년까지 보관한 후 안전하게 폐기할 것이다.

6. 자료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8.0(IBM Co.)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증은 t-test, χ2-test, Fisher's exact test, Mann-Whitney U test로 분석하였다. 동질성 검정 결과, 환자는 성별, 보호자는 종교에서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어, 중재 효과 분석 시 혼란 변수를 조정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따라 환자 군의 시점별 변화는 성별을 공변량으로 투입한 반복측정 공분산분석 ANCOVA를 실시하였다. 보호자 군 간의 실험 전⋅후 상태불안의 차이는 paired t-test로 분석하였고, 두 군의 차이 값의 비교는 종교를 공변량으로 투입하여 ANC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Ⅲ. 연구결과

1. 대상자의 특성 및 동질성 검증

1) 환자의 특성 및 동질성 검증

실험군과 대조군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 결과, 실험군 남성 6명(31.6%), 대조군 남성 14명 (73.7%)으로 성별(t=6.76, p=.009)은 동질하지 않았다. 그 외 연령, 교육정도, 결혼상태, 종교, 과거력 등은 동질하였다. 연구 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 결과 통증, 불안, 안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하였다(Table 2).

Homogeneity Test of Characteristics of Patients and Family Caregivers (N=38*)

2) 보호자의 특성 및 동질성 검증

실험군과 대조군 보호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 결과, 실험군 종교 있음 14명(73.7%), 대조군 종교 있음 8명(42.1%)으로 종교(t=3.89, p=.049)는 동질하지 않았다. 그 외 연령, 교육정도, 결혼상태, 환자와의 관계 등은 동질하였다. 연구 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 결과 불안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하였다(Table 2).

2. 가설 검증

본 연구의 가설 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군 환자는 대조군 환자보다 통증 정도가 감소할 것이라는 가설은 시간과 집단 간 교호작용의 유의한 차이가 없어(F=1.39, p =.254) 기각되었다. 둘째, 실험군 환자는 대조군 환자보다 불안 정도가 감소할 것이라는 가설은 시간과 집단 간 교호작용이 유의하게 나타나(F=5.89, p =.008) 지지되었다. 셋째, 실험군 환자는 대조군 환자보다 안위 정도가 증가할 것이라는 가설은 시간과 집단 간 교호작용이 유의하게 나타나(F=12.56, p<.001) 지지되었다(Table 3). 넷째, 실험군 보호자는 대조군 보호자보다 불안 정도가 감소할 것이라는 가설은 유의한 차이가 없어(t=1.03, p=.312) 기각되었다(Table 4).

Comparison of changes in Pain, Anxiety and Comfort of Patients between Two Groups (N=38)

Comparison of changes in Anxiety of Family Caregivers between Two Groups (N=38)

Ⅳ. 논 의

본 연구는 중환자실에 입실한 폐절제술 환자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화상 면회 서비스 제공이 환자의 통증, 불안, 안위 및 보호자의 불안에 미치는 변화를 파악하고자 수행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 실험 연구이다. 연구 결과 화상 면회를 제공한 실험군에서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불안 감소와 안위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환자의 통증과 보호자 불안은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통증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두 군 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폐절제술 환자의 통증은 수술 직후 급격히 증가하고 이후 24∼48시간 내 회복되는 전형적인 패턴을 보이는데[2], 본 연구의 측정은 수술 후 24시간 이내 이루어져 수술 직후 생리적 변화와 통증관리 약물의 영향이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시기였다. 이 시기에는 통증자가조절장치와 정규 간격 진통제가 활발히 투여되며, 이러한 약물 기반의 통증 조절이 심리적 중재의 효과를 상당 부분 상쇄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통증은 수술 범위, 절개 부위, 수술 시간, 개복 여부, 개인의 통증 민감도, 마취 잔여 효과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데[19],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요인들을 충분히 통제하거나 세분화하여 분석하는 데 제한이 있었다. 더불어 대상자마다 수술 종료 시각이 달라 수술 후 경과 시간이 동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자들이 경험한 통증 감소 단계는 서로 달랐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시간적 차이, 초기 약물 중심의 통증관리, 단회성 중재라는 특성이 함께 작용하여 본 연구에서 통증 변화의 군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실험군 환자의 불안은 시간 경과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화상 면회 제공 후 불안이 감소한 것은, 면회가 제한되는 중환자실 환경에서 환자가 가족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환자실 환자는 낯선 환경, 의사소통의 제약, 가족 부재로 인해 높은 불안을 경험하며 이는 회복 지연의 주요 요인이 된다[20]. 본 연구의 화상 면회는 환자가 보호자의 얼굴을 보고 안부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정서적 지지감을 높였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가족 방문 프로그램이 불안 감소에 효과적이었다는 선행연구[21]의 결과와도 일치한다. 또한 질적 연구들에서는 직접 면회 시 환자가 “가족에게 짐이 될까”라는 부담감이나 방문자에게 예의를 갖춰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을 느끼는 것으로 보고되는데[22], 화상 면회는 이러한 부담을 상대적으로 줄여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중재로 해석된다. 다만 본 연구의 비무작위 순차배정, 단회적 중재 적용, 측정 시점 제한 등을 고려하면 이러한 불안 감소를 전적으로 중재 효과로 단정하기보다는, 화상 면회가 불안 완화에 기여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초기적 근거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향후에는 대면 면회와 화상 면회를 비교하거나, 화상 면회의 횟수, 지속시간 등을 다양화하여 불안 감소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불안 감소가 혈압, 심박수 등 환자의 생리적 지표에도 반영되는지를 확인하는 후속 연구도 요구된다.

실험군 환자의 안위는 시간 경과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안위는 신체적⋅심리적⋅환경적 요소가 함께 작용하는 통합적 개념이며, 특히 가족 지지는 안위를 향상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23]. 본 연구에서 실험군의 안위 점수는 시간 경과에 따라 증가하였고, 특히 수술 당일 측정치에서 두 군 간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이는 화상 면회를 통해 환자가 가족의 지지와 관심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안도감을 얻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결과는 가족의 지지가 안위를 높인다는 선행연구[24] 결과와 일치하며, 화상 면회가 면회 제한이 있는 중환자실 환경에서 중요한 가족지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화상 면회는 보호자의 시간과 거리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환자가 직접 대면 면회에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의 체력 소모도 적어 회복 초기 환자에게 적합한 방식일 가능성이 있다.

보호자의 불안은 두 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두 군 모두에서 중재 전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제공된 ‘수술 직후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2∼3분간의 환자 상태 설명 전화’가 보호자의 즉각적인 불안 완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중환자실 환자의 보호자는 정보 부족이 불안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보고되며, 의료진의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설명은 보호자의 불안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들이 제시되고 있다[25].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의 화상 면회가 보호자 불안 감소에 추가적인 효과를 보이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다. 첫째, 본 연구의 화상 면회는 1회만 시행되어 중재 강도가 충분하지 않았을 수 있다. 둘째, 수술 직후 보호자의 불안은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보 제공’만으로도 단기적으로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다. 셋째, 보호자의 불안은 환자보다 완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 시간이 경과해야 안정되는 경향이 있어, 단회성 중재의 효과가 제한적이었을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수술 후 중환자실 재원 기간이 길고, 반복적 면회가 가능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화상 면회의 누적 효과를 검증하고, 다양한 방식의 정보 제공과 병행될 때 나타나는 심리적 효과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화상 면회는 기존의 전화 면회와 달리 시각적 정보, 대상자의 표정, 주변 환경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가족 간의 연결감을 증진하고, 정보 부족에서 비롯되는 불확실성을 줄여 정서적 안정감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국외 연구에서도 중환자실에 화상 면회를 도입했을 때 환자의 고립감 감소, 정서적 안정 증진, 가족 만족도 향상, 치료 참여도 증가가 보고되었으며[26], 일부 연구에서는 섬망 발생 감소 등 긍정적 임상 효과가 제시되었다[27]. 이러한 결과는 화상 면회가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중환자실 환경에서 가족지지를 보완하는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중환자실에서는 감염관리로 인해 대면 면회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가족중심간호 제공에 어려움이 발생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화상 면회는 감염관리와 가족지지라는 두 가지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중재로 주목되고 있으며[28,29], 선행연구에서도 환자⋅가족⋅의료진 모두에게 실용성과 수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30,31]. 본 연구에서도 보호자들은 익숙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화상 면회에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었고, 직접 병원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수술 직후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대면 방문이 어려운 상황뿐 아니라 면회 제한이 완화된 상황에서도 화상 면회가 대면 면회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화상 면회는 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정서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향후 가족중심간호 모델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 간호사가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간단하고 접근성 높은 방식으로 중재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실용적 의의가 있다. 스마트폰 기반 화상 면회는 별도의 장비나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임상 현장에서 쉽게 도입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연령과 무관하게 참여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중환자실 면회 정책 변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 소통 전략이 요구되는 현재의 임상 환경에서 유용한 근거가 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비무작위 순차배정 방식, 단일 기관 대상, 1회 중재 등 설계적 한계를 가진다. 특히 수술 종료 시각의 차이로 인해 측정 시점까지 경과 시간이 완전히 통제되지 않았으며,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투여 패턴을 정교하게 통제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실한 폐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화상 면회가 불안 및 안위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한 기초적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중환자실 가족중심간호 전략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폐절제술 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화상 면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통증, 불안, 안위 및 보호자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행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의 실험 연구이다. 연구 결과, 화상 면회는 환자의 시간 경과에 따른 불안 감소와 안위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반면 통증과 보호자 불안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는 수술 직후 약물 중심의 통증 조절, 단회성 중재의 한계, 보호자 불안의 특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본 연구는 임상에서 간호사가 비교적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는 화상 면회가 환자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환자의 질병 중증도, 수술 종류, 중환자실 재원 기간 등 다양한 중환자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중환자실 재원 동안 반복적, 연속적으로 화상 면회를 제공했을 때의 누적 효과를 확인하는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셋째, 대면 면회와 화상 면회의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를 통해 중환자실에서 가족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소통 방식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넷째, 생리적 반응, 회복 경과, 섬망 발생 등 객관적인 임상 지표를 포함한 후속 연구를 통해 화상 면회의 임상적 활용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

Notes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 no conflict of interest.

Funding

This study received no external funding.

Data availability statement

The data that support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vailable on request from the corresponding author. The data are not publicly available due to privacy or ethical restr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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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nformation Continued

Table 1.

Study Design

Group Preoperative day Intervention Day of operation Postoperative day 1
Experimental EP1* TxE EP2* EP3*
EC1 EC2
Control CP1* TxC§ CP2* CP3*
CC1 CC2
*

Patient's pain, anxiety, comfort;

Family caregivers's anxiety;

Phone explanation of patient condition and patient–family video visitation;

§

Phone explanation of patient condition

Figure 1.

Flowchart of Study Participants’ Selection

Table 2.

Homogeneity Test of Characteristics of Patients and Family Caregivers (N=38*)

Variables Characteristics Categories Experimental (n=19) Control (n=19) t/x2(p)
n(%) or Mean±SD
Patients
General characteristics Age (years) 66.00±6.90 68.63±6.52 -1.21(.235)
Sex Male 6(31.6) 14(73.7) 6.76
Female 13(68.4) 5(26.3) (.009)
Elementary 5(26.3) 5(26.3) 0.00(1.000)
Education level Middle 6(31.6) 6(31.6)
High 8(42.1) 8(42.1)
Marital status Married 19(100.0) 19(100.0) -
Single 0(0.0) 0(0.0)
Religion Yes 10(52.7) 11(57.9) 0.42
No 9(47.3) 8(42.1) (.516)
Clinical characteristics Medical history Yes 19(100.0) 19(100.0) -
No 0(0.0) 0(0.0) -
Experience of hospitalization Yes 17(89.5) 17(89.5)
No 2(10.5) 2(10.5) (1.000)
Experience of ICU admission Yes 3(15.8) 3(15.8)
No 16(84.2) 16(84.2) (1.000)
History of surgery Yes 13(68.4) 14(73.7)
No 6(31.6) 5(26.3) (1.000)
Measurement Pain 0 0.26±0.86 -1.43(.152)
Anxiety 15.89±2.96 16.03±4.29 0.09(.930)
Comfort 70.47±8.25 71.42±7.31 -0.41(.680)
Family caregivers
General characteristics Age (years) 45.16±12.97 45.84±14.00 -0.16(.877)
Sex Male 3(15.8) 5(26.3) -
Female 16(84.2) 14(73.7) (.693†)
Elementary 1(5.2) 0(0.0) 1.33(.531)
Education level Middle 1(5.2) 2(10.5)
High 17(89.5) 17(89.5)
Marital status Married 15(78.9) 14(73.7) -
Single 4(21.1) 5(26.3) (1.000)
Religion Yes 14(73.7) 8(42.2) 3.89
No 5(26.3) 11(57.9) (.049)
Relationship to patient Spouse 5(26.3) 4(21.1) -
Children 14(73.7) 15(78.9) (1.000)
Experience of hospitalization Yes 11(57.9) 11(57.9) 0.00
No 8(42.1) 8(42.1) (1.000)
Experience of ICU Yes 1(5.3) 2(10.5) -
No 18(94.7) 17(89.5) (1.000)
Experience in patient caregiving Yes 4(21.1) 3(15.8) -
No 15(78.9) 16(84.2) (1.000)
Measurement Anxiety 49.84±7.91 51.00±8.85 -0.42(.673)

ICU: Intensive care units; SD: Standard deviation

*

Pairs: patients and family caregivers;

Fisher's exact test

Table 3.

Comparison of changes in Pain, Anxiety and Comfort of Patients between Two Groups (N=38)

Experimental (n=19) Control (n=19) t(p) Repeated measures of ANCOVA*
Mean±SD F(p)
Pain Preoperative day 0 0.26±0.86 -1.42(.172) Group 3.48(.071)
Day of operation 2.53±1.34 3.68±1.97 -2.11(.043) Time 7.58(.004)
Postoperative day 1 1.47±0.77 2±1.10 -1.70(.098) Group*Time 1.39(.254)
Anxiety Preoperative day 15.89±2.96 16.03±4.29 0.88(.930) Group 16.74(>.001)
Day of operation 10.68±2.42 15.73±2.40 -6.45(>.001) Time 1.04(.345)
Postoperative day 1 10.10±2.15 13.36±1.77 -5.09(>.001) Group*Time 5.89(.008)
Comfort Preoperative day 70.47±8.25 71.42±7.31 -0.37(.710) Group 6.12(.018)
Day of operation 75.63±4.41 66.15±8.80 4.19(>.001) Time 1.92(.165)
Postoperative day 1 74.89±3.22 70.47±5.15 3.17(.004) Group*Time 12.56(<.001)

SD: Standard deviation

*

Covariate: sex

Table 4.

Comparison of changes in Anxiety of Family Caregivers between Two Groups (N=38)

Preoperative day Day of operation t(p) Difference F(p)*
Mean±SD Mean±SD
Experimental (n=19) 49.84±7.91 37.63±13.17 4.13(.001) 12.21±12.87 1.03
Control (n=19) 51.00±8.85 42.31±3.63 4.95(>.001) 8.68±7.64 (.312)

SD: Standard deviation

*

Covariate: relig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