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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Crit Care Nurs > Volume 19(2); 2026 > Article
베트남전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quality of life among Vietnam War veterans with Agent Orange-related diseases.

Methods

This descriptive cross-sectional study included 162 veterans with Agent Orange-related diseases from six veterans’ hospitals.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7 to October 21, 2021,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26.0 and included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s,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was significantly negatively correlated with quality of life (r=-.19, p = .017), whereas social support was significantly positively correlated with quality of life (r=.39, p <.001). The strongest predictor of quality of life was average subjective health status (β=.42, p<.001), followed by evaluative support (β=.33, p <.001), poor subjective health status (β=.26, p <.001), living with family (β=.26, p <.001), and central nervous system diseases (β=-.19, p=.002). Together, these variables explained 43.1% of the variance in quality of life.

Conclusion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veterans with Agent Orange-related diseases, individualized nursing interventions should be developed that take into account subjective health status, social support, living arrangements, and comorbid conditions. Furthermore, policies related to medical and compensation support should be expanded based on these findings.

I.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베트남전은 1955년부터 1975년까지 베트남에서 벌어진 전쟁으로 1964년부터 1973년까지 한국을 포함한 외국의 연합 군대들이 참전하였다[1]. 이 전쟁 중에 미군이 사용한 고엽제는 군사 목적으로 사용한 제초제를 통칭하는 용어로 고엽제가 개발된 당시에는 고엽제의 해악성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베트남전 이후 참전 군인에게 원인을 알 수 없는 여러 질환들이 발생하여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야기하였다[1,2]. 베트남전에서 살포된 고엽제에는 다이옥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었으며[3], 이 독성은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어 10년∼25년이 지난 후에도 각종 악성종양, 허혈성 심장질환, 신경계 손상 및 피부질환 등 39개 질환을 유발하고 있다[4]. 특히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인한 신체상 손상 등으로 사회생활을 위축시키며, 독성의 유전적 영향으로 2세에게 척추이분증이나 하지마비 척추병변 등의 기형을 유발하는 등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다차원적인 고통을 초래하여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5,6].
2025년 12월 기준 고엽제 피폭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는 약 14만 9천여 명으로 보고되었으나[7] 이렇듯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질환이 발병하고 2세에 유전되는 특성을 감안한다면 환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고엽제 환자의 삶은 고엽제 노출, 전쟁, 그리고 참전 후 50여년의 시간이 지나 이들이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겪는 노화로 인한 만성질환까지 복합적 요인들을 안고 있고[8] 이러한 복합적인 위험 요인들은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하므로 노년기 자아통합감을 증진하기 위한 체계적인 삶의 질 관리가 필수적이다.
삶의 질은 신체⋅정신⋅사회경제적 영역에서 각 개인이 지각하는 주관적인 안녕상태를 말한다[9]. 이러한 삶의 질은 노년기 연구에서 특히 중요한 과제로 개인의 인생에 대한 행복 및 목표달성과 연결되며 성공적인 삶을 파악하는데 있어 중요하다[10]. 선행연구를 보면 고엽제 환자의 경우 삶의 질이 일반인보다 낮은 수준으로[6], 이는 전쟁과 고엽제 피폭이라는 충격적인 생활사건으로 인해 한가지 혹은 복합적인 고엽제 후유(의)증인 신체적 문제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 불안 등의 정신적 문제가 발생해서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11,12].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는 외상 사건 이후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일상생활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적 문제를 유발하는 스트레스 장애이다[13]. 사람은 살아가면서 죽음의 위협, 자연재해, 전쟁, 각종 사고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외상 사건을 경험한다[11]. 이 중 특히 전쟁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외상 사건으로 알려져 있으며[14], 고엽제에 노출된 군인에게서 우울, 분노, 정신적 문제 등이 높게 나타났다[15]. 이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하지 못하면 알코올, 약물, 도박 등에 의존하게 되고, 심각할 경우 자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16], 베트남전 고엽제 환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사회적 지지는 가족, 동료 및 지역사회로부터 제공받는 긍정적 자원으로[17], 만성질환과 노화 과정을 동시에 겪는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핵심적인 보호요인이다[18]. 특히 고엽제 후유증이라는 비가역적이고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참전 유공자에게 있어[2,8],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자원 연계는 삶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충분한 사회적 지지는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질병에 대한 긍정적인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주관적 안녕감과 전반적인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한다[19,20]. 비록 고령에 접어든 고엽제 환자의 기저 질환 자체를 완치할 수는 없더라도, 이들이 지각하는 다차원적인 사회적 지지는 노년기의 삶의 질을 지탱하는 강력한 자원이자 주요 영향요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11,15], 우울[12], 고엽제 피폭 여부[12] 등과 같은 단면조사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 또한 고엽제 환자는 고령화와 함께 심혈관 및 호흡기계 등 복합적인 만성 기저질환을 지니고 있어 급성 악화 시 중환자실 입원 위험이 높은 잠재적 중환자 집단이다. 따라서 이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낮은 사회적 지지 등의 위험 요인을 규명하고 관리하는 것은, 향후 대상자의 상태 악화를 방어하는 예방적 중환자 간호 측면에서 유의미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베트남전 고엽제 환자를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하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베트남전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베트남전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함이며, 구체적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 1) 대상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적 지지 및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한다.

  •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적 지지 및 삶의 질의 차이를 파악한다.

  • 3) 대상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적 지지 및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 4) 대상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베트남전 고엽제 환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적 지지 및 삶의 질 정도를 확인하고, 삶의 질의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에서 고엽제 환자란 1964년부터 1973년 사이 베트남전 고엽제 살포 지역에서 복무한 군인, 군무원 또는 종군 기자 중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질환을 진단받은 자를 의미한다[21]. 세부적으로는 폐암, 후두암, 다발성 골수종, 허혈성 심장질환 등을 포함한 30가지의 고엽제 후유증과 일광 과민성 피부염, 뇌출혈, 고혈압 등을 포함한 19가지의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를 모두 포함한다[21].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보훈병원 외래를 내원하는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를 편의 표집하였다. 표본 수는 G*power 3.1.9.7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 시 유의수준(α)=.05, 검정력(1-β)=.90, 중간효과 크기(f) .15, 선행연구[22]를 통해 예측변수 9개(일반적 특성 7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적 지지)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적정 표본수는 141명이었다. 탈락률 20%를 고려하여 총 177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165부를 회수하였다. 이 중 응답이 불완전한 설문지 3부를 제외한 총 162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3. 연구 도구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22문항, 사회적 지지 25문항, 삶의 질 26문항,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7문항의 총 8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연구도구는 원도구의 개발자와 수정 보완자에게 전자우편으로 도구사용 승인을 받았다.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Weiss와 Marmar [23]가 개발한 사건충격척도 수정판(Impact of Event Scale-Revised[IES-R])을 En 등[24]이 표준화한 한국판 사건충격척도 수정판(Impact of Event Scale-Revised Korean version [IES-R-K])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회피 6문항, 과각성 6문항, 수면장애 및 정서적 마비와 해리증상 5문항, 침습 5문항의 4개 영역을 포함하는 총 2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없다’ 0점에서 ‘많이 있다’ 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23]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8이었고, 수정 보완 연구[24]의 Cronbach’s α는 .83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5였다.

2) 사회적 지지

사회적 지지는 Park [25]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5문항, 4개의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존경, 사랑, 믿음 등의 행위를 포함하는 정서적 지지 7문항, 개인의 문제 대처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정보적 지지 6문항, 필요 시 물건을 제공하거나 일을 대신해 주는 물질적 지지 6문항, 그리고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고 평가해 주는 평가적 지지 6문항을 포함한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25]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5였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7이었다.

3) 삶의 질

삶의 질은 세계보건기구[26]가 개발한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BREF [WHOQOL-BREF])를 Min 등[27]이 표준화한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심리적 영역 6문항, 신체적 건강영역 7문항, 전반적인 삶의 질 및 건강상태에 관한 2문항, 환경영역 8문항, 사회적 관계영역 3문항의 5개 영역을 포함하는 총 2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26]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6이었고, 수정 보완 연구[27]의 Cronbach’s α는 .90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1이었다.

4. 자료수집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21년 10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였으며, 중앙보훈병원, 부산보훈병원, 대구보훈병원, 인천보훈병원, 광주보훈병원, 대전보훈병원 간호실장에게 사전 허락을 받았다. 자료수집 장소의 안내게시판에 모집 문건을 게시하여 홍보하고 연구대상자에게 연구의 취지 및 목적을 설명하였다. 본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발적 참여에 동의한 경우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설문지 작성에 소요된 시간은 약 20∼25분이었다. 연구 대상자가 노인임을 고려하여 대상자가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본 연구자가 문항을 그대로 읽어주고 대상자가 대답하는 내용을 설문지에 기입하였고 노안으로 인해 설문문항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는 돋보기 안경을 제공하였다.

5. 자료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 1)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2)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적 지지 및 삶의 질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적 지지 및 삶의 질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와 one-way ANOVA로, 사후검정은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 4)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적 지지 및 삶의 질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로 분석하였다.

  • 5)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수행하였다.

6.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대상자의 윤리적 보호를 위해 연구자가 소속하고 있는 부산보훈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IRB No. 2021-01)을 받았다. 연구대상자에게 자료수집 전 연구의 필요성, 목적과 방법, 개인정보보호, 철저한 비밀 보장, 연구 참여 중단 및 동의 철회 가능성 등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서면동의서를 받은 후 연구를 진행하였다. 자료의 비밀 보장을 위해 동의서와 설문지를 각각 회수하고, 작성된 설문지는 개별봉투에 밀봉하여 수거하였으며,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하였으며 설문지의 모든 정보는 숫자화하여 암호화한 파일에 저장하였다. 보관된 자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4]에 따라 연구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3년간 보관 후 복원 불가능한 방법으로 파쇄 및 영구 폐기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Ⅲ.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5.5세였고, 75∼79세가 86명(53.1%)으로 가장 많았다. 종교는 없는 경우가 84명(51.9%)이었고, 동거 가족은 있는 경우가 139명(85.8%)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월수입 만족은 ‘보통’이 83명(51.2%)으로 가장 많았다. 참전기간은 평균 15.7개월로 12개월 이하가 75명(46.3%), 고엽제 후유(의)증은 심뇌혈관질환이 95명(58.6%)으로 가장 많았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하지 못함’이 68명(42.0%)으로 가장 많았다(Table 1).
Table 1.
Differences in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162)
Characteristics n (%) Mean±SD Quality of life
Mean±SD t/F p
Age (years) 75.48±3.00 1.99 .141
  70∼74 62 (38.3) 2.44±0.58
  75∼79 86 (53.1) 2.56±0.48
  ≥80 14 (8.6) 2.31±0.41
Religion 0.19 .846
  Yes 78 (48.1) 2.50±0.52
  No 84 (51.9) 2.49±0.51
Living with family 4.38 <.001
  Yes 139 (85.8) 2.56±0.50
  No 23 (14.2) 2.08±0.41
Satisfaction with monthly income 14.19 <.001
  Dissatisfied a 68 (42.0) 2.26±0.51 (a<b, c)
  Moderate b 83 (51.2) 2.66±0.44
  Satisfied c 11 (6.8) 2.73±0.58
Duration of deployment (months) 15.70±5.62 0.59 .557
  >12 87 (53.7) 2.47±0.52
  ≤12 75 (46.3) 2.52±0.51
Agent orange-related diseases
  Malignant neoplasms −1.08 .281
    Yes 46 (28.4) 2.57±0.47
    No 116 (71.6) 2.47±0.53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s 1.79 .075
    Yes 95 (58.6) 2.44±0.54
    No 67 (41.4) 2.58±0.47
  Dermatologic diseases −1.07 .289
    Yes 23 (14.2) 2.60±0.49
    No 139 (85.8) 2.48±0.52
  Peripheral nervous system diseases −0.71 .481
    Yes 18 (11.1) 2.58±0.47
    No 144 (88.9) 2.49±0.52
  Central nervous system diseases 3.12 .002
    Yes 9 (5.6) 1.99±0.50
    No 153 (94.4) 2.53±0.50
  Others −0.12 .904
    Yes 11 (6.8) 2.51±0.63
    No 151 (93.2) 2.49±0.51
  Subjective health status 17.93 <.001
    Very poor a 59 (36.4) 2.21±0.51 (a<b<c)
    Poor b 68 (42.0) 2.56±0.38
    Average or better c 35 (21.6) 2.84±0.51

SD: Standard deviation

Muscular diseases, liver diseases, avascular necrosis; †Scheffé test

2. 대상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적 지지 및 삶의 질의 정도

대상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4점 만점에 평균평점 1.78±0.82점, 사회적 지지는 5점 만점에 평균평점 3.12±0.79점, 삶의 질은 5점 만점에 평균평점 2.61±0.44점이었다(Table 2).
Table 2.
Levels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Social Support, and Quality of Life (N=162
Variables Mean±SD Range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1.78±0.82 0-4
  Hyperarousal 1.67±0.93
  Avoidance 1.89±1.00
  Intrusion 1.86±0.89
  Sleep disturbance, numbness, and dissociation 1.69±0.80
Social support 3.12±0.79 1-5
  Emotional support 3.19±0.84
  Informational support 3.13±0.84
  Material support 2.93±0.82
  Evaluative support 3.21±0.78
Quality of life 2.61±0.44 1-5
  Overall QoL and general health 2.42±0.73
  Physical health 2.68±0.45
  Psychological health 2.51±0.51
  Social relationships 2.69±0.68
  Environment 2.66±0.58

QoL: Quality of life; SD: Standard deviation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는 동거가족 유무(t=4.38, p<.001), 월수입 만족(F=14.19, p< .001), 중추신경계질환(t=3.12, p =.002) 및 주관적 건강상태(F=17.93, p <.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동거가족이 있는 경우에 삶의 질이 높았고, 중추신경계질환이 있는 경우에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검정 결과 삶의 질은 월수입 만족이 보통 이상인 경우에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주관적 건강상태가 매우 건강하지 못한 경우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4. 대상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적 지지 및 삶의 질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삶의 질은 유의한 약한 음의 상관관계(r=-.19, p =.017)가 있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높으면 삶의 질이 낮아짐을 확인하였다. 사회적 지지와 삶의 질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 .39, p <.001)가 있어 사회적 지지가 높으면 삶의 질이 높아짐을 확인하였다(Table 3).
Table 3.
Correlations among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Social Support, and Quality of Life (N=162)
Variables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Social support Quality of life
r (p)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1
Social support .02 (.841) 1
Quality of life −.19 (.017) .39 (<.001) 1

5.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일반적 특성 중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동거가족 유무, 월수입 만족, 중추신경계질환 및 주관적 건강상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적 지지를 모형에 투입하였다. 이 중 범주형 변수인 주관적 건강상태, 동거가족 유무 및 중추신경계질환의 경우 가변수(Dummy variable) 처리하여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특히, 주관적 건강상태의 경우 통계적 방향성의 명확한 해석을 위해 가장 낮은 단계인 ‘매우 건강하지 못함(very poor)’을 기준집단(reference group)으로 설정하여 모형에 포함하였다.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전에 다중공선성, 정규분포성, 잔차의 등분산성의 조건을 검정한 결과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공선성 검정에서 공차한계는 0.762∼0.944로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는 1.059∼1.312로 10 미만이었다. 또한 오차의 자기상관검정에서 Durbin-Watson값이 1.705로 2에 가까워 독립성이 확인되었고, 표준화잔차의 산점도에서 등분산성을 확인하였으며, 잔차의 정규확률 분포에서도 정규분포를 따라 오차항의 정규성도 확인하였다.
단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삶의 질의 회귀모형이 유의하였다(F=25.43, p <.001).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보통인 경우(β=.42, p<.001)가 영향력이 가장 큰 변수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의 평가적 지지(β=.33, p <.001), 주관적 건강상태가 건강하지 못한 경우(β= .26, p <.001), 동거가족 유무(β=.26, p <.001), 중추신경계질환(β=-.19, p =.002)의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변수의 삶의 질에 대한 전체 설명력은 43%였다(Table 4).
Table 4.
Factors Influencing Quality of Life (N=162)
Variables B SE β t p
(Constant) 1.26 0.14 8.96 <.001
Social support
  Evaluative support 0.22 0.04 .33 5.25 <.001
Subjective health status*
  Average or better 0.53 0.09 .42 6.22 <.001
  Poor 0.27 0.07 .26 3.86 <.001
Living with family (yes) 0.39 0.09 .26 4.24 <.001
Central nervous system diseases (yes) −0.43 0.14 −.19 −3.12 .002
F=25.43, p<.001, Adj. R2=.43

SE: Standard error

* Reference group: very poor;

Reference group: no;

Reference group: no

Ⅳ. 논 의

본 연구는 베트남전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의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대상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정도는 평균평점 1.78점(4점 만점)이었다. 동일한 도구로 베트남전 고엽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11]에서는 1.89점으로 본 연구와 유사하였고, 경찰⋅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28]에서의 0.97점, 0.87점보다 높았다. 이는 전쟁이라는 외상 사건을 경험하는 것은 현존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위험을 두배 이상 증가시킨다는[29] 연구결과와 같이 전쟁에 참여하고 고엽제에 피폭된 본 연구대상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점수가 높은 이유라 사료된다. 또한 고엽제 환자는 전쟁 후에도 고엽제 후유(의)증으로 인한 직업의 상실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위험 요인이 증가하게 된다[30].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삶의 질의 관계는 측정도구(IES-R-K)의 특성을 통해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들은 회피와 침습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고엽제 환자들은 전쟁과 관련된 고통스러운 기억이 예기치 않게 떠오르는 침습 증상을 겪으며, 이를 피하기 위해 스스로 대인관계와 사회적 활동을 단절하는 회피 행동을 보이게 된다[31]. 이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의 악순환은 결과적으로 삶의 질의 하위 영역인 사회적 관계와 환경적 영역의 질을 현저히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를 고려할 때,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조기에 선별하고 노년기 삶의 통합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엽제 환자의 특성에 맞춘 지역사회 연계형 정신건강 중재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의 사회적 지지 정도는 평균평점 3.12점(5점 만점)이었다. 동일한 도구로 입원하지 않은 베트남 참전 군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15]는 3.08점으로 본 연구와 유사하였으나, 2008년에 수행된 상이군경 및 무공수훈자 등 입원한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32]에서의 3.59점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조사 시점 및 대상 특성의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입원한 환자의 경우 병원의 치료적 환경에 따라 의료진의 체계적인 의료지원과 가족이나 친지의 면회 등이 사회적 지지로 작용하기 때문에 본 연구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가 상대적으로 낮았을 것으로 사료된다. 사회적 지지를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평가적 지지가 3.2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선행연구[32]의 결과와도 일치하였다. 측정도구의 특성상 평가적 지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받고, 가치 있는 존재로서의 인정을 받으며, 인격적인 존중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25]. 참전 유공자인 고엽제 환자들은 과거 전쟁의 트라우마와 신체적 손상을 지속적으로 겪어 왔으며[11], 이들에게 전우회 동료들이나 지역사회로부터 가치 있는 존재라고 인정받는 것은 단순한 정서적 위로를 넘어 상실된 자아존중감을 회복시키는 강력한 내적 자원으로 작용한다[8]. 따라서 고엽제 환자의 가족, 지인 및 의료진으로부터의 사회적 지지를 높여주는 중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대상자의 삶의 질 정도는 평균평점 2.61점(5점 만점)이었다. 만성질환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33]의 삶의 질 평균 3.75점과 비교하였을 때, 본 연구 대상자의 점수가 더 낮았다. 비록 사용된 측정도구와 대상자의 질환적 특성이 상이하여 단순 평균값 비교에는 해석상의 제한이 있으나, 이는 고엽제 환자의 경우 동반질환 수가 평균 3.6개로[34] 일반 노인의 만성질환 수 평균보다 많고[35],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도가 높은 질환을 동반하고 있어 전반적인 삶의 질 점수가 취약함을 시사한다. 삶의 질의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사회적 관계의 점수가 가장 높고 전반적인 삶의 질 및 건강상태가 가장 낮았다. 이는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으면서 집단과 사회 차원에서 삶을 영위하고 적응하는 사회적 역량이 개인의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며, 각 하위영역별 점수 차이가 유사하였으므로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다각도로 규명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은 동거가족 유무, 월수입 만족, 중추신경계질환,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동거가족이 있고 월수입 만족이 보통 이상일수록 삶의 질이 높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고엽제 후유증 환자 대상 연구[11]와 유사하였다. 이는 동거가족은 개인의 삶에 강력한 지지체계가 되며, 월수입에 만족할수록 건강관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적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게 되어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중추신경계질환이 있고 주관적 건강상태가 매우 건강하지 못할수록 삶의 질이 낮았는데, 이는 보행 장애와 같은 일상생활 수행의 제약과 자신이 매우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하는 것은 생활 만족도 및 삶의 행복감 감소, 우울의 증가로 이어져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대상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사회적 지지 및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외상 후 스트레스와 삶의 질은 아주 약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는 고엽제 환자[11]와 소방공무원[36]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 우울이 흔히 동반되며 삶의 질이 저하된다. 따라서 고엽제 환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정신건강 간호 중재를 제공하여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적 지지와 삶의 질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나, 고엽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지지와 삶의 질에 대한 선행연구는 미비하여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운 실정으로 추후 지속적인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다만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37]에서도 사회적 지지와 삶의 질 사이에 약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나, 고엽제 환자의 사회적 지지를 높이기 위한 적절한 방안 및 다양한 간호중재 제공을 통해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의 다중회귀분석 결과,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주관적 건강상태가 보통인 경우가 가장 영향력이 컸고, 건강하지 못한 경우도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38]에서 주관적 건강상태가 삶의 질의 영향요인이라고 하여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이는 본 연구에서 사용된 삶의 질 측정도구(WHOQOL-BREF)가 통증으로 인한 방해 정도, 일상생활 수행 능력 등 실제적인 신체 제약을 묻고 있는 도구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이다. 고엽제 환자는 피폭으로 인한 비가역적이고 복합적인 만성 후유증을 안고 있으므로[2,8], 주관적 건강상태의 악화는 곧 일상생활의 제약과 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이를 고려할 때,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건강에 대한 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표준화된 중재 방안의 마련이 향후 연구 및 실무적 시사점으로 요구된다. 그리고 사회적 지지의 평가적 지지가 삶의 질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20] 결과와 일치하였다. 사회적 지지는 정부의 보훈 정책과 맞물려 대상자가 실질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행정적, 사회적 지원체계로서 건강과 관련한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8]. 따라서 고엽제 환자가 이러한 지역사회 및 국가 자원과 연계되어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의 적극적인 자원 연계자 역할 수행이 요구된다. 다음으로 동거가족이 삶의 질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는데,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39]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는 신체적 어려움이나 가족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모든 대처를 동거가족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차이가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40]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중추신경계질환이 삶의 질의 영향요인이었으며, 고엽제 환자의 중추신경계질환과 삶의 질의 관계를 확인한 연구는 찾기 힘들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웠다.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과 같은 중추신경계질환은 기동성 저하나 통증 문제를 수반하므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된다. 따라서 고엽제 피폭으로 인한 질환의 종류에 따라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차이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베트남전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였으며, 전국 6개 지역의 보훈병원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 결과의 일반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비록 2021년에 수집된 단면조사 연구라는 설계 및 시의적 제한점이 있으나, 고엽제 후유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만성적⋅비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본 연구의 결과는 현재 시점에서도 유효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첫째, 본 연구에서 확인된 주관적 건강상태 증진 및 다차원적 사회적 지지 연계망 구축의 중요성은 고엽제 환자의 상태 악화를 방어하고, 예방적 중환자 간호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둘째, 팬데믹 당시의 사회적 고립 상황은 역설적으로 위기 시 중환자 진입 방어를 위한 가족 지지와 내적 자원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유사 위기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투입되어야 할 간호 자원이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중요한 예방적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 동거가족 유무 및 중추신경계질환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를 증진할 수 있는 중재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사회적 지지, 동거가족 특성 및 중추신경계 질환을 고려한 개별화된 간호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요구된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베트남전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의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결과, 고엽제 환자의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 동거가족 유무 및 중추신경계질환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베트남전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 동거가족 및 중추신경계질환 등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개별화된 간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적용할 것을 제언한다. 둘째, 베트남전 고엽제 환자의 제 특성을 고려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사회적 지지 외에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셋째, 베트남전 고엽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의료지원 및 보상지원 제도를 확대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Notes

Conflict of interest

Young-Su Park has been the Secretary-Director of the Korean Society of Critical Care Nursing since 2026. She was not involved in the review process. Otherwise,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Funding

This study received no external funding.

Data availability statement

The data that support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vailable on request from the corresponding author. The data are not publicly available due to privacy or ethical restr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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