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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Crit Care Nurs > Volume 19(2); 2026 > Article
산소 요법 적용 중인 일반 병동 환자의 급성 악화 관련 요인 분석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acute deterioration within 48 hours among general ward patients receiving oxygen therapy at ≥4 L/min.

Methods

This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at a single tertiary hospital. Demograph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xygen therapy–related factors, and nursing care activities were collected from adult patients who received oxygen therapy at ≥4 L/min in general wards between January and December 2024. Acute deterioration was defined as unplanned intensive care unit admission or in-hospital death within 48 hours of oxygen therapy initiation. 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Results

Respiratory comorbidity (OR=3.22, p =.023), delayed initiation of oxygen therapy at ≥4 L/min(>24 hours after admission) (OR=3.33, p=.027), higher frequency of oxygen-related nursing care activities (OR=1.59, p=.001), and rapid response team activation(OR=3.40–4.21, p=.017) were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acute deterioration.

Conclusion

Among general ward patients receiving oxygen therapy at ≥4 L/min, respiratory comorbidity, delayed oxygen initiation, rapid response team activation, and increased oxygen-related nursing care activiti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cute deterioration. These finding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early risk recognition and proactive clinical management in high-risk patients.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병원 내 심정지는 빈번하게 발생하며, 그중 약 15.0∼ 40.0%는 호흡부전이 원인이다[1]. 호흡부전이란 산소의 공급 및 이산화탄소의 제거와 같은 가스교환 기능의 장애로 충분한 산소화가 유지되지 않거나 환기가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동맥혈 산소분압 60mmHg 미만의 저산소혈증과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 45mmHg 이상의 고이산화탄소혈증으로 정의된다[2].
호흡부전으로 인해 산소 요법의 적용이 필요한 환자는 급격한 상태 변화의 위험이 있는 군으로 분류되고 있다[1]. 산소 요법은 저산소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에게 공기 중에 포함된 산소 농도(21.0%)보다 높은 농도의 산소를 공급하는 치료적 중재이고[3], 혈중 산소 농도가 저하 될 경우에는 세포 내 산소 공급이 감소되어 장기 기능부전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임상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 치료이다[4].
산소 요법 적용 중 산소 요구량이 증가되는 경우는 환자 상태 변화의 잠재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산소 요구량 증가는 환자의 호흡기 및 순환기 기능의 저하, 질환의 악화로 급격한 임상적 상태 변화를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산소 요법 반응에 대한 조기 재평가가 필요하다[5]. 산소 전달 장치 기술의 발전으로 일반 병동에서도 저유량 산소 전달 장치뿐만 아니라 고유량비강캐뉼라(High Flow Nasal Cannula [HFNC])와 같은 고유량 산소 전달 장치들도 활용되어, 기관내 삽관을 하지 않고 호흡부전이 있거나 호흡 악화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다[6]. 하지만 일반 병동에서는 산소 요법 적용 중인 환자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어려워 임상 악화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위험이 있고[1,7], 산소요구량이 높은 호흡부전환자는 높은 사망률이 보고되고 있다[8]. 신속대응체계의 도입으로 국가 조기경보점수(National Early Warning Score [NEWS])를 통해 일반 병동에서도 임상 악화 위험이 높은 환자를 감지하고 신속하게 개입하여 상태 평가와 치료 계획의 수립은 가능하다[9]. 하지만 NEWS는 산소 투여 여부만을 반영할 뿐 산소 유량의 증가 정도를 세분화하여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고유량 산소 요법이 필요한 환자의 임상적 불안정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1]. 또한, 호흡기계 불안정은 임상적 악화 발생의 주요한 위험 요인이므로[1012], 일반 병동에서 산소 요법 적용 중인 환자의 임상적 악화 발생의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조기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일반 병동 환자의 호흡기계 문제로 인한 임상적 악화를 간호사의 활동으로 예방할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 간호사의 감시 행위가 환자의 호흡기계 이상 사건을 조기에 인지하고 예방하는 핵심 요인으로 보고되었으며[13], 일반 병동에서 호흡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를 조기에 인지하고 예방적 호흡 중재를 시행하는 것은 중환자실 재입실과 같은 부정적 결과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14]. 또한 전자 간호 기록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응급 환자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간호 중재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15], 환자의 임상적 악화를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하는 데 간호사의 지속적인 관찰과 중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보고도 있다[16]. 이는 간호사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 호흡 상태의 평가 및 중재와 같은 간호 행위가 환자의 상태 악화 예방과 조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보여준다[17].
British Thoracic Society (BTS) 지침은 산소를 목표 산소포화도에 맞추어 적정화하고, 환자 상태 변화 시 재평가할 것을 권고한다[5]. 특히 저유량 산소 요법의 범위를 1∼4 L/min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산소 요구량이 증가하는 경우, 보다 적극적인 산소 치료 시행이 권고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 병동 환자의 생리학적 불안정성이 주로 발현되는 초기 48시간을 관찰 구간으로 설정하고[18,19], 저유량 산소 요법의 상한선으로 제시되는 4 L/min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산소 요구 증가의 기준으로 정의하여[5],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을 적용받는 환자의 급성 악화 발생과 관련된 산소 요법 관련 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 병동에서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을 적용받고 있다는 것은 단순한 치료 개시를 넘어 환자의 생리학적 불안정성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임상적 신호일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러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급성 악화와의 관련 요인을 분석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더불어 산소 요법 수행 과정에서 간호사가 직접 수행하는 행위는 환자의 상태 변화에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 중재이지만[20], 활력징후 측정 빈도 횟수, 산소 요구량이 높은 환자의 적정 모니터링과 같은 간호 행위와 관련된 연구는 제한적이다[21,22].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을 적용받는 환자들의 산소 요법 관련 특성뿐만 아니라, 간호 행위를 간호 업무량을 반영하는 지표로 설정하여 급성 악화 발생 여부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 병동에서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을 적용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산소 요법 적용 후 48시간 이내 발생하는 급성 악화의 관련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임상적 특성, 산소 요법 관련 특성 및 간호 관련 행위를 파악한다.

  • 2) 급성 악화 발생 여부에 따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임상적 특성, 산소 요법 관련 특성, 간호 관련 행위의 차이를 분석한다.

  • 3) 급성 악화 발생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일반 병동에서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을 적용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48시간 이내 임상적 악화의 관련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단일기관 후향적 관찰연구이다.

2. 연구대상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울산대학교병원 일반 병동에 입원하여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을 받는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로 정의하였다. 응급실, 수술실 또는 중환자실에서 이미 산소 요법이 시작된 환자의 경우, 병동 입실 시점을 산소 요법 적용 시점으로 간주하였다. 이는 치료 시작 장소와 관계없이 일반 병동 입실 시점의 산소 요구도가 환자의 현재 호흡기 상태 및 생리적 중증도를 반영하는 지표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제외 대상으로는 1) 산소 요법 적용 직후 4시간 이내 중환자실로 전동 되거나 사망한 환자, 2) 기관절개술을 시행 받은 환자(이는 산소 요법 이후 발생한 악화라기보다는 기존 중증도를 반영한 사건일 가능성이 있어 분석에서 제외), 3) 수술 전후 예방적 보조적 목적으로 산소 요법이 시행된 환자, 4) 연명의료결정 이행 환자로 산소 요법을 완화적 의미로 적용하고 있는 환자, 5) 산소 요법 적용 시점에 활력징후 및 산소 관련 기록에 결측값이 있는 환자이다.
본 연구는 빅데이터센터로부터 제공받은 총 1,0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Figure 1). 이 중 1,020명을 대상으로 적격성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연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328명을 제외하였다. 692명이 적격 환자로 확인되었으나, 제외 기준에 따라 산소 요법 적용 직후 4시간 이내 중환자실 전동 및 사망한 환자 9명, 연명의료결정 이행 환자 235명, 수술 및 시술 후 보조적 105명, 수술 및 시술 전 13명, 18세 미만 환자 7명, 결측값이 있는 환자 2명을 포함하여 총 371명을 추가로 제외하였다. 최종적으로 321명이 본 연구의 분석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 중 38명은 48시간 내 급성 악화가 발생하였으며, 283명은 급성 악화가 발생하지 않았다.
Figure 1.
Flow diagram of patient selection and acute deterioration classification.
jkccn-2026-19-2-39f1.jpg

3. 연구 도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상적 특성

대상자의 특성은 전자의무기록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일반 병동 환자의 중환자실 재입실과 관련된 선행 연구에 근거하여[19], 인구학적 특성(나이, 성별), 임상적 특성(기저질환, 산소 요법 적용 시점의 NEWS), 치료 관련 특성(진료과, 수술 여부), 입원 관련 특성(입원 경로)을 포함하였다[17].

2) 산소 요법 관련 변수

산소 요법 관련 변수는 환자의 초기 호흡 상태와 치료 강도를 반영하기 위해 포함하였다[5,23,24]. 일반 병동 입실 시 이미 산소 요법을 적용 중이거나 입실 후 산소 요법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입실 초기에 치료 및 상태 평가가 이루어진다[5].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기 평가 기간을 반영하기 위해 입실 후 24시간을 기준 시점으로 설정하였다. 해당 기준 시점을 바탕으로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 적용 여부를 정의하였으며, 산소 요법 적용 시 산소 장치, 산소 유량, 흡입산소분율(Fraction of inspired oxygen [FiO2])와 최대 산소 요법 시점의 산소 장치, 산소 유량, FiO2를 변수로 설정하였다. 총 7개 변수는 전자간호기록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3) 간호 관련 행위

간호 관련 행위는 급성 악화 발생 전 환자 상태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간호 중재를 반영하는 반응적 지표로 포함하였다.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의 적용 시점부터 48시간 이내 및 급성 악화 시점까지의 간호 행위로 산소 공급 장치 교체 횟수, 산소 유량 조정 횟수, FiO2 조정 횟수와 호흡 관련 의사 보고 횟수, 활력징후 측정 횟수, 신속대응팀 활성화 여부[25], PRN 투여 횟수[26], 환자 교육 횟수 총 8가지 항목을 조사하였다. 산소요법 관련 간호행위 빈도는 산소 공급장치 교체, 산소 유량 조정, FiO2 조정 횟수를 합산한 후 동일한 방식으로 시간당 수행 빈도로 계산하였다. 회귀분석에서는 회귀계수의 해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산소 관련 행위 빈도값을 0.1단위로 변환하여 분석하였고, 활력징후 측정 빈도는 혈압, 심박수, 호흡수, 체온, 산소포화도의 측정 횟수를 합산한 후, 총 관찰 시간으로 나누어 시간당 수행 빈도로 산출하였다. 신속대응팀 활성화는 산소요법 적용 시점부터 급성 악화 발생 이전까지 발생한 경우를 기준으로 정의하였으며, 활성화 유형은 담당 간호사 또는 의사의 호출에 의한 경우와 신속대응팀의 스크리닝에 의한 경우로 구분하였다. 각 간호 행위는 전자의무기록의 전자간호기록을 검토하여 산소 요법 적용 시점부터 48시간 이내 또는 악화 시점까지 수행된 항목을 확인하였다[20,23].

4) 급성 악화

급성 악화는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 적용 시점을 기준으로 48시간 이내 발생한 비계획적 중환자실 전동 또는 병원 내 사망으로 정의하였다. 이는 조기 악화를 반영하는 객관적 지표로 선행 연구에 근거하여 설정하였고[19],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확인하였다[17].

4. 자료수집방법

자료 수집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되었다.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일반 병동에서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을 적용받은 대상자의 자료를 추출하기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빅데이터센터에 자료 추출 의뢰서를 제출하였다. 의뢰 시 일반 병동 재원 기간 중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이 적용된 환자를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이후 해당 환자의 익명화된 식별번호 목록을 제공받았으며, 의료정보 이용 신청을 통해 식별번호와 환자등록번호가 연계된 자료를 수령한 후 의료정보 요청 절차를 거쳐 해당 대상자의 의무기록을 대출하였다.

5. 자료분석방법

통계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임상적 특성, 산소 요법 관련 변수, 간호 관련 행위, 급성 악화의 발생 빈도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수, 백분율,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2) 급성 악화 발생군과 비급성 악화 발생군의 비교에서 범주형 변수는 χ2 검정 또는 Fisher의 정확 검정을 사용하였으며, 연속형 변수는 Mann–Whitney U 검정을 사용하였다.

  • 3) 급성 악화 발생군의 관련 요인 분석은 단변량 분석에서 p <.05인 변수를 선별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확인하였다.

6. 윤리적 고려

연구 시행 전 울산대학교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IRB])의 심의 절차를 거쳐 승인(IRB No. UUH 2025-11-016)받은 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전자 의무기록으로부터 추출된 자료로, 기관의 절차에 따라 의료정보 이용 승인을 받은 후 자료에 접근하였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들을 모두 제외하고 코딩 처리해 각 개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없게 하였고 잠금장치가 있는 컴퓨터에 입력하여 연구자 이외에는 접근할 수 없도록 하여 보안을 유지하였다. 연구 과정에서 획득한 정보는 오직 연구 목적으로만 활용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연구 종료 후 3년간 보관 후 폐기될 예정이다.

Ⅲ. 연구 결과

1.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을 적용 중인 대상자의 특성

총 321명이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이 중 38명(11.8%)에서 48시간 이내 급성 악화가 발생하였고, 38명은 모두 비계획적 중환자실 전동 환자였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9.58±12.42세였으며, 남성이 68.8%를 차지하였다.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 환자 57명 중,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36명(63.2%), 간질성 폐질환 환자는 13명(22.8%), 천식 환자는 8명(14.0%)이었다. 산소 요법 적용 시 NEWS 점수의 평균은 6.20±2.92점이었다. 산소 유량 4 L/min 이상 적용이 병동 입실 후 24시간 이내에 적용된 경우가 76.9%였으며, 최대 산소 전달 장치는 HFNC가 가장 많았다(63.9%). 산소 요법 상향 조정은 162명(50.5%)에서 발생하였다. 간호 관련 행위와 관련하여, 시간당 산소요법 관련 간호행위 빈도의 평균은 0.14±0.18회였으며, 시간당 활력징후 측정 빈도의 평균은 1.63±1.17회였다. 신속대응팀의 활성화가 스크리닝 단계에서 활성화된 경우는 64명(19.9%), 의료진의 호출에 의해 활성화된 경우는 31명(9.7%)이었다(Table 1).
Table 1.
Patient Characteristics (N=321)
Characteristics Categories Mean±SD or n (%)
Demographics characteristics Age (years) 69.58±12.42
Sex Men 221 (68.8)
Women 100 (31.2)
Clinical characteristics Underlying disease None 191 (59.5)
Respiratory-related 57 (17.8)
Other comorbidities 73 (22.7)
NEWS score at oxygen therapy initiation 6.20±2.92
Treatment-related characteristics Department type Medical group 238 (74.1)
Surgery group 83 (25.9)
Surgical intervention Yes 64 (19.9)
No 257 (80.1)
Admission-related characteristics Admission route ED 185 (57.6)
ICU 81 (25.2)
OPD 55 (17.2)
Time to initiation of ≥4 L/min oxygen therapy ≤ 24 hours 247 (76.9)
> 24 hours 74 (23.1)
Initial oxygen delivery device NC 184 (57.3)
VM 9 (2.8)
NRM 24 (7.5)
HFNC 104 (32.4)
Oxygen therapy–related characteristics Initial oxygen flow rate (L/min) 18.26±18.26
Initial FiO2 (%) 44.42±12.91
Maximum oxygen delivery device NC 84 (26.2)
VM 5 (1.5)
NRM 27 (8.4)
HFNC 205 (63.9)
Maximum oxygen flow rate (L/min) 32.88±19.97
Maximum FiO2 (%) 53.59±16.52
Oxygen therapy escalation Yes 162 (50.5)
No 159 (49.5)
Nursing-related activities Rate of Oxygen management actions (per hour) 0.14±0.18
Number of physician notifications related to oxygen therapy 1.33±1.55
Frequency of VS measurements (per hour) 1.63±1.17
RRT activation No 226 (70.4)
Screening 64 (19.9)
Call 31 (9.7)
Use of PRN medication Yes 92 (28.7)
No 229 (71.3)
Patient education by nurses Yes 43 (13.4)
No 278 (86.6)
Acute exacerbation Within 48 hours of oxygen therapy initiation Yes 38 (11.8)
No 283 (88.2)

ED: Emergency department; FiO₂: Fraction of inspired oxygen; HFNC: High flow nasal cannula; ICU: Intensive care unit; NC: Nasal cannula; NEWS: National early warning score; NRM: Non rebreather mask; OPD: Outpatient department; PRN: Pro re nata; RRT: Rapid response team; SD: Standard deviation; VM: Venturi mask; VS: Vital signs

2. 급성 악화 발생 여부에 따른 대상자의 임상적 특성 비교

급성 악화 발생군은 비발생군에 비해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p =.044), 산소 요법 적용 시 NEWS 점수도 유의하게 높았다(p<.001). 또한 응급실을 통한 입원 비율이 높았고(p=.032), 병동 입실 후 24시간을 초과하여 산소 요법을 적용한 비율이 높았다(p =.032).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 적용 시 산소 전달 장치는 급성 악화군에서 비강 캐뉼라 사용 비율이 높았고(p =.018), 최대 산소 요법시 전달 장치는 고유량 비강 캐뉼라 사용 비율이 높았다(p= .020). 산소 요법 상향 조정(p<.001) 또한 급성 악화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p <.001). 간호 관련 행위에서는 급성 악화 발생군에서 산소요법 관련 간호행위 빈도(p <.001), 산소 치료 관련 의사 보고 횟수(p <.001), 활력징후 측정 빈도(p <.001), 신속대응팀 활성화(p < .001) 모두 비발생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able 2).
Table 2.
Comparison between Acute and Non-Acute Deterioration Groups (N=321)
Characteristics Categories Acute Exacerbation (n=38) Non-acute exacerbation (n=283) χ2 or Z (p)
Mean±SD or n (%)
Age (years) 69.00±12.56 69.66±12.42 1.50(.639)
Sex Men 26 (68.4) 195 (68.9) 0.00
Women 12 (31.6) 88 (31.1) (.952)
Underlying disease None 17 (44.7) 174 (61.5) 6.23
Respiratory-related 12 (31.6) 45 (15.9) (.044)
Other comorbidities 9 (23.7) 64 (22.6)
NEWS score at oxygen therapy initiation 7.71±3.10 5.98±2.83 −3.03(<.001)
Department type Medical group 31 (81.6) 207 (73.1) 1.24
Surgery group 7 (18.4) 76 (26.9) (.326)
Surgical intervention Yes 6 (15.8) 58 (20.5) 0.46
No 32 (84.2) 225 (79.5) (.531)
Admission route ED 29 (76.3) 156 (55.1) 6.70
ICU 4 (10.5) 77 (27.2) 6.70(.032)
OPD 5 (13.2) 50 (17.7)
Time to initiation of ≥4 L/min oxygen therapy ≤ 24 hours 24 (63.2) 223 (78.8) 4.62
> 24 hours 14 (36.8) 60 (21.2) (.032)
Initial oxygen delivery device NC 28 (73.6) 156 (55.1)
VM 0 (0) 9 (3.2) 10.00
NRM 5 (13.2) 19 (6.7) (.018)
HFNC 5 (13.2) 99 (35.0)
Initial oxygen flow rate (L/min) 11.05±13.93 19.26±18.58 −2.73(.006)
Initial FiO2 (%) 50.00±23.45 44.17±12.35 −0.24(.805)
Maximum oxygen delivery device NC 4 (10.5) 80 (28.3)
VM 2 (5.3) 3 (1.1) 9.87
NRM 2 (5.3) 25 (8.8) (.020)
HFNC 30 (78.9) 175 (61.8)
Maximum oxygen flow rate (L/min) 44.64±18.54 31.37±19.67 −4.18(<.001)
Maximum FiO2 (%) 64.38±17.72 51.65±15.57 −3.93(<.001)
Oxygen therapy escalation Yes 30 (78.9) 132 (46.6) 13.98
No 8 (21.1) 151 (53.4) (<.001)
Rate of Oxygen management actions (per 0.1/hour) 3.62±3.56 1.18±1.21 −5.85(<.001)
Number of physician notifications related to oxygen therapy 3.13±1.92 1.08±1.31 −6.94(<.001)
Frequency of VS measurements (per hour) 3.03±1.92 1.43±0.88 −7.53(<.001)
RRT activation No 15 (39.5) 211 (74.5) 20.81
Screening 14 (36.8) 50 (17.7) 20.81(<.001)
Call 9 (23.7) 22 (7.8)
Use of PRN medication Yes 12 (31.6) 80 (28.3) 0.18
No 26 (68.4) 203 (71.7) (.672)
Patient education by nurses Yes 6 (15.8) 37 (13.1) 0.21
No 32 (84.2) 246 (86.9) (.644)

ED: Emergency department; FiO2 : Fraction of inspired oxygen; HFNC: High flow nasal cannula; ICU: Intensive care unit; NC: Nasal cannula; NEWS: National early warning score; NRM: Non rebreather mask; OPD: Outpatient department; PRN: Pro re nata; RRT: Rapid response team; SD: Standard deviation; VM: Venturi mask; VS: Vital signs

3. 급성 악화 발생과 관련된 관련 요인 분석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OR=3.22, p=.023), 일반 병동 입실 후 24시간을 초과하여 산소 요법을 적용한 경우(OR=3.33, p =.027), 산소 요법 관련 간호행위 빈도(OR=1.59, p=.001) 그리고 신속대응팀 활성화(OR=3.40–4.21, p =.017)가 급성 악화와 독립적으로 관련되었다. 반면, 연령, NEWS 점수, 입원 경로, 활력징후 측정 빈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모형의 설명력은 Nagelkerke R2 기준 40.6%이었다. 다중공선성은 분산팽창계수가 5 미만으로 다중공선성에 문제가 없었다(Table 3).
Table 3.
Factors Associated with Acute Deterioration (N=321)
Characteristics Categories Odds ratio 95% CI p
Age (years) 0.97 0.94-1.01 .193
Underlying disease None
Respiratory-related 3.22 1.17–8.81 .023
Other comorbidities 0.99 0.32–3.07 .991
NEWS score at oxygen therapy initiation 1.05 0.89–1.23 .538
Admission route ED
ICU 1.26 0.33–4.74 .727
OPD 0.26 0.06–1.15 .077
Time to initiation of ≥4 L/min oxygen therapy ≤ 24 hours
> 24 hours 3.33 1.15–9.66 .027
Rate of Oxygen management actions (per 0.1/hour) 1.59 1.21–2.09 .001
Frequency of vital sign measurements (per hour) 1.43 0.98–2.07 .058
RRT activation No
Screening 3.40 1.24–9.33 .017
Call 4.21 1.29–13.76 .017

CI: Confidence interval; ED: Emergency department; ICU: Intensive care unit; NEWS: National early warning score; OPD: Outpatient department; RRT: Rapid response team

Ⅳ. 논 의

본 연구는 일반 병동에서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이 적용된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48시간 이내 급성 악화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 산소 요법 적용 시점, 산소 요법 관련 간호행위 빈도 그리고 신속대응팀 활성화가 관련 요인이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은 급성 악화 발생의 유의한 관련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해당 환자군에서 악화 위험이 약 3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는 동일한 산소 요법 조건에서도 기저 호흡기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급격한 악화로 진행할 위험이 높음을 의미한다. 선행 논문에서도 간질성 폐질환을 동반한 환자에서 병원 내 사망률이 유의하게 높았으며[8], 만성폐질환이 있는 환자의 호흡기 상태 악화 위험이 증가하였다[27]. 또한 병동에서 HFNC를 사용하는 환자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중환자실로 전동된 환자들은 더 높은 FiO₂요구와 낮은 산소화 정도를 보였다[6]. 이는 기저 호흡기 상태 및 폐 기능 저하가 치료 경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은 환자 예후에 임상적 배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병동에서 산소 치료가 시작된 환자를 평가할 때 주요 위험 요인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Torvik 등[28]은 일반 병동에서 중환자실로의 전동 된 환자의 38.0%는 NEWS 점수로 스크리닝이 되지 않았음을 보고하였다. 즉 NEWS 기반 환자 조기 악화 위험 평가 시 호흡기 질환 환자의 기저 상태를 함께 고려한 해석이 요구된다. 특히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이 필요한 상황에서 호흡기 기저질환은 단순 동반 질환을 넘어 임상적 취약성을 반영하는 핵심 위험 인자로 해석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일반 병동 입실 후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 적용 시점은 급성 악화 발생에 유의한 관련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일반 병동 입실 후 24시간 이내 산소 요법을 적용한 경우 보다, 24시간이 지나서 산소 요법을 적용한 환자의 급성 악화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소 요법 적용 시점의 산소 전달 장치에서도 군 간의 차이가 확인되었다. 급성 악화 발생군에서는 비강 캐뉼라 사용 비율이 높았던 반면 비발생군에서는 HFNC 사용 비율이 더 높았으며, 산소 요법 상향 조정도 급성 악화 발생군에서 더 많았다. 이는 병동 입실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 산소 요구량이 증가한 환자는 이미 진행 중인 생리적 불안정 상태에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는 급성 악화가 입실 이후 갑작스럽게 발생했기보다 초기 호흡기 상태 변화와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Lee 등[29]에 따르면 비강 캐뉼라 및 마스크를 통한 산소 요법은 환자에게 필요한 산소 공급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해 실제 전달되는 산소 농도가 불안정할 수 있다. 따라서, 산소 요구량의 증가는 기존 산소 요법만으로 충분한 산소 공급이 어려워졌음을 시사하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HFNC 의 적용을 고려할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 HFNC는 상기도 사강 감소와 양압 효과를 통해 산소화 개선과 호흡 부담 감소에 기여하며, 일반 병동 환자의 호흡수 감소와 산소포화도 증가 등 임상적 개선이 보고되었다[6,30,31]. 또한 선행 연구에서 HFNC 시작 시 산소 교환 능력이 양호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음을 확인하였다[8,30]. 이는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HFNC를 초기에 적용하는 것이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종합하면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 적용 시 환자 모니터링과 초기 호흡 지원 전략 및 장치 선택의 적절성은 환자 상태 안정화와 급성 악화 발생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 따라서 일반 병동에서 산소 요구량이 증가하는 시점 자체를 악화 위험 신호로 인식하고, 보다 적극적인 호흡기 지원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 결과, 산소 요법과 관련된 간호행위 빈도는 급성 악화 발생에 유의한 관련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환자 위험 평가에 생리적 지표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관찰과 판단을 포함한 임상적 지표가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이에 대한 의료진의 대응 패턴은 환자의 악화 위험을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다. Kim 등[32]은 간호기록과 같은 임상적 행동 지표가 임상적 악화의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임을 보고하였고, 임상 악화 전 수시간 동안 이러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또한 간호 감시는 환자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해석하여 임상적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과정으로, 초기 악화 신호를 인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핵심 간호 중재로 제시되고 있다[13]. 기존 연구에서도 산소 필요도가 높을수록 호흡 관련 간호중재가 증가하는 경향이 보고되고 있고, 이는 간호 중재의 빈도가 환자의 중증도와 임상 상태를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주며[20], 본 연구에서도 산소 요법과 관련된 간호 행위 빈도가 시간당 0.1회 증가할 때마다 급성악화 발생 Odds Ratio 는 1.59배 증가하였다. 이는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에서 산소 관리 중재 빈도가 높을수록 48시간 이내 급성 악화 발생 위험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즉 산소 요법 관련 조절이 빈번했던 환자에게서 급성 악화가 더 발생한 것은 환자의 불안정한 호흡 상태 변화에 대한 간호사의 임상적 판단과 그에 따른 대응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산소 요법과 관련된 간호행위 빈도는 단순 간호 업무량을 넘어 임상 악화 가능성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이를 조기경보 신호로 활용하여 기존 점수체계를 보완하고 신속대응팀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데 적용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신속대응팀 활성화는 급성 악화와 밀접한 관련을 보였으며, 이는 환자의 생리적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과정에서 의료진이 이를 인지하고 개입한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의료진이 직접 신속대응팀을 호출한 경우에 더 강한 연관성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환자를 직접 관찰한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이 환자의 상태 악화 위험에 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했음을 보여준다. 일반 병동 환자의 임상적 악화 징후를 다룬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관찰, 직관, 중재 패턴 변화 등이 환자 악화를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로 보고되었으며[17], 활력징후 측정값 자체보다 변화 양상과 환자 상태를 함께 고려한 간호사의 임상적 판단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나타났다[33]. 또한 직접 간호뿐만 아니라 환자 상태 변화에 대한 보고, 의료진 간 의사소통 등과 같은 간접 간호 활동까지 포함한 간호 요구도까지 환자의 중증도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도 제시되고 있다[34]. 이런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임상적 악화 위험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과 그에 따른 대응은 고위험 환자를 식별하는 중요한 임상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임상간호사가 환자의 기저질환, 활력징후의 변화 양상, 산소 요법의 종류, 산소 요구량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악화 가능성을 조기에 인지하고 중재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35]. 다만, 신속대응팀 활성화는 급성 악화를 유발하는 독립적 원인이라기보다 환자의 생리적 불안정성에 대한 의료진의 인지와 개입이 반영된 변수로서, 생리적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상태에서 관찰되는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본 연구 결과, 산소 요법 적용 시점의 NEWS 점수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 대상은 이미 산소 요법이 필요한 환자군으로 제한되어 있어, NEWS 점수의 변별력이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다. 기존 연구에서도 NEWS 점수는 악화군에서 더 높았으나 독립적인 예측 요인은 아니었다[36]. 또한 활력징후 측정 빈도 역시 단변량 분석에서는 연관성을 보였으나 다변량 분석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는데, 이는 단순 측정 빈도보다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에 기반한 중재가 환자의 악화 위험을 직접적으로 반영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일반 병동 환자의 비계획적 중환자실 전동은 약 0.6%에서 2.0% 수준으로 보고되었다[28,37,38]. 이러한 결과를 통해 일반 병동 환자에서 급성 악화 발생은 비교적 발생률이 낮은 사건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비해 본 연구에서는 산소 요구량 증가로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이 적용된 환자의 48시간 이내 급성 악화 발생은 11.8%로 나타나 선행 연구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본 연구와 선행 연구는 일반 병동 환자의 급성악화 발생을 중환자실 전동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그러나 선행 연구는 전체 병동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반면, 본 연구에서는 산소 요구량의 증가가 필요한 생리적 불안정 상태를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 적용은 호흡기 기능 악화를 반영하는 임상적 지표로 해석될 수 있고,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군을 대상자로 선정함에 따라 본 연구에서 더 높은 급성 악화 발생률이 관찰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산소 요법이 필요한 환자가 초기 단계에서 임상적 악화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1], 48시간을 관찰 구간으로 설정하였다. 한편, 선행 연구에서는 고정된 시간 구간이 아닌 환자의 상태 변화 양상을 시간 경과에 따라 분석하여 임상 악화를 예측하였다[39,40].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설정한 48시간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관찰 구간으로 볼 수 있으나 후향적 설계로 인해 환자의 악화 시점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특정 변수와 임상적 악화 간의 선후 관계를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워 인과적 해석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산소 요법과 관련된 간호행위 빈도와 신속대응팀 활성화는 환자의 생리적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과정에서 의료진의 인지와 개입이 반영된 결과로 나타난 변수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변수들은 임상적 악화를 유발하는 독립적 요인이라기보다 해당 시점의 환자 상태와 의료진의 대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인과적 관계를 해석하는 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일반 병동 입실 시점 이후 산소 요구도를 반영하여 대상자를 정의하였으며 이로 인해 입원 경로에 따른 환자의 기저 상태 및 중증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산소 요법 후 4시간 이내 중환자실 전동 또는 사망이 발생한 경우를 분석에서 제외함에 따라 일부 초기 악화 사례가 포함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에서는 일반 병동에서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을 적용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48시간 이내 급성 악화의 관련 요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호흡기 관련 기저질환, 병동 입실 후 24시간을 초과하여 적용된 산소 요법, 산소 요법 관련 간호행위 빈도 그리고 신속대응팀 활성화가 급성 악화와 유의하게 관련되었다. 특히 산소 유량 4 L/min 이상의 산소 요법 적용은 일반 병동 환자에서 생리학적 불안정성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임상적 경고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산소 요구량 증가가 확인된 환자에 대해서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호흡기 지원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신속대응팀 활성화와 간호행위 빈도는 환자의 임상적 불안정성을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시간적 선후 관계를 명확히 한 전향적 연구를 통해 인과적 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 확인된 요인을 기반으로 일반 병동 환자의 급성 악화를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예측 모델 개발이 요구된다.

Notes

Conflict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 no conflict of interest.

Funding

This study received no external funding.

Acknowledgements

The authors acknowledge the support of the BigData Center of Ulsan University Hospital for assistance with study design, data extraction.

Data availability statement

The data that support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vailable on request from the corresponding author. The data are not publicly available due to privacy or ethical restr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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